칭다오 여행 필수 코스 칭다오맥주박물관(青岛啤酒博物馆)

중국이 무비자로 정책이 변경되어 요즘 가까운 칭다오 여행 많이 가시더라구요~!
칭다오 여행에 가장 대표적인 곳이 바로 칭다오 맥주 박물관입니다.

칭다오맥주박물관 青岛啤酒博物馆

오픈시간은 11월부터 4월에는  08:30~16:30입니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1호선 广饶路역에서 내려 C출구로 걸어가면 됩니다.

예약은 굳이 미리 하지 않아도 방문해서 티켓팅이 가능합니다.
티켓 발매하려면 여권이 필요해서 지참하시거나 사진 찍어둔 거로도 가능해요
대표 관광지라 그런지 한국어로도 안내가 잘 되어있어서 편했습니다.

일반 티켓으로 발매했고 1인당 50위안입니다. 한국돈으로 하면 대략 10,000원 정도되는 금액이에요.
원장맥주, 순생맥주, 땅콩 1봉지가 포함된 가격입니다.
더 다양한 맥주를 맛보고 싶으면 다른 옵션을 선택해서 티켓 발매하시면 될 거 같아요.

이 티켓은 B관 입장시에 큐알코드를 찍어야하니 꼭 잃어버리지 말고 잘 챙기세요!

물품 보관함도 있어서 캐리어 같은 큰 짐이 있더라도 방문하기에 편할 것 같아요.

A, B관으로 나눠져있는데 A관에서는 맥주박물관은 역사부터 시작해서 B관으로 넘어가면 칭다오 맥주 1공장의 실제 내부를 살짝 볼 수 있습니다.

관람 중간과 마지막에 각각 맥주를 시음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먼저 첫 번째로 따라주는 맥주가 바로 현지에서만 먹을 수 있는 원장맥주입니다!
평소에 먹는 맥주와는 완전 다르고 좀 더 묵직하다고 해야할까요? 같이 받은 꿀땅콩과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다양한 칭다오 맥주잔들이 전시되어있는데 맘에 들어서 집으로 가져가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욯ㅎㅎ

맥주박물관에 있는 기념품 가게에는 다양한 소품들과 맥주를 팔고 있어요.
당연히 원장맥주와 꿀땅콩도 판매합니다! 저는 150미리의 작은 맥주잔을 사고 말았습니다.

박물관 견학이 끝나면 마지막에 또 시음할 수 있는 곳이 나와요.
이곳에서 주는 맥주는 매번 달라지는지 지난번에 방문했을때는 그냥 순생맥주였는데 이번에는 붉은 빛이 나는 맥주를 주시더라구요.
딸기쥬스 색에 자몽향같은 과일향이 도는 것이 여자분들이 좋아하실것 같았습니다.

이곳에는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곳도 있고, 앉아서 즐길 곳도 있어서 많은 분들이 즐기고 있더라구요.

맥주를 좋아하시면 칭다오에서만 마실 수 있는 칭다오 맥주를 맛 보러 꼭 방문해보세요:-)